서울 상업용 부동산 · 주간 시장동향
이번 주 서울 빌딩 거래: 삼성동 4,230억 한 건이 금액의 61%
이번 주 새로 신고된 서울 상업용 빌딩 매매는 25건, 6,979억 원입니다. 건수는 지난주(40건)보다 줄어 9월 평균 수준으로 돌아왔지만, 금액은 초대형 거래 한 건 덕분에 크게 불었습니다. 10월 5일(월)과 9일(금, 한글날) 신고가 0건이어서, 휴일이 낀 주간이라 건수가 다소 적게 잡혔습니다.
| 신고 주간 | 9/6~ | 9/13~ | 9/20~ | 9/27~ | 10/4~ |
|---|---|---|---|---|---|
| 서울 신고 건수 | 25 | 21 | 25 | 40 | 25 |
100억 원 이상 8건이 금액의 91%
100억 원 이상 거래는 8건(32%)이지만 금액은 6,381억 원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했습니다. 50억~100억 원은 6건(357억 원, 5.1%), 50억 원 미만은 11건(44%)으로 건수는 가장 많았지만 금액은 241억 원(3.5%)에 그쳤습니다. 거래 중간값은 51억 4,000만 원입니다.
주목할 거래
- 삼성동(강남구): 일반상업지역의 1994년 준공 업무시설 브이플렉스가 4,230억 원에 직거래됐습니다. 대지 평당 8억 2,682만 원으로 강남구 1년 중위값(1억 5,226만 원)의 5.4배이며, 이 한 건이 이번 주 서울 거래금액의 61%입니다.
- 서초동·쌍림동: 올해 준공된 서초동 서초359타워(업무시설, 740억)와 중구 쌍림동 일반상업지역의 한림빌딩(업무시설, 530억)이 모두 직거래됐습니다. 대지 평당 각각 1억 7,114만 원, 1억 9,666만 원으로 각 구 중위값의 1.9배, 2.2배입니다. 위 두 건과 삼성동 거래를 합치면 금액의 79%입니다.
- 서초동 근생: 일반상업지역의 대지 96평 근린생활 건물이 300억 원, 평당 3억 1,283만 원으로 서초구 중위값의 3.4배에 거래됐습니다(직거래).
작은 거래들
50억 원 미만 11건은 대부분 1970~90년대에 지은 대지 30~120평 규모 건물이며, 이 가운데 4건은 용도가 단독주택입니다. 성북구에서는 안암동·성북동 일대 세 건이 평당 2,780만~3,795만 원으로 구 중위값(3,562만 원) 언저리에서 거래됐습니다. 서초구 신원동 단독주택(42억, 평당 3,624만 원)은 같은 구 중위값의 0.39배로, 같은 구 안에서도 입지와 용도에 따른 차이가 큽니다.
한 줄 정리: 휴일 영향으로 건수는 줄었지만, 강남·서초·도심 업무시설 대형 거래가 금액을 끌어올린 한 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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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국토쿄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실거래 신고일 기준, 집합건물·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 2026.10.1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