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업용 부동산 · 주간 시장동향
이번 주 서울 빌딩 거래: 추석 끝, 신고 40건으로 회복
신고일 기준
추석 연휴로 주춤했던 서울 빌딩 거래 신고가 다시 늘었습니다. 이번 주 새로 신고된 서울 상업용 빌딩 매매는 40건, 3,967억 원으로 최근 다섯 주 가운데 가장 많고, 연휴가 낀 지난주(24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 신고 주간 | 8/30~ | 9/6~ | 9/13~ | 9/20~ (추석) | 9/27~ |
|---|---|---|---|---|---|
| 서울 신고 건수 | 42 | 25 | 21 | 24 | 40 |
큰 거래 일곱 건이 금액의 72%
100억 원 이상 거래는 7건(18%)뿐이지만 금액으로는 2,868억 원, 전체의 72%를 차지했습니다. 반대로 50억 원 미만은 21건으로 절반을 넘었는데 금액은 374억 원(9%)에 그쳤습니다. 거래 중간값은 약 46억 원입니다.
주목할 거래
- 천호동(강동구): 일반상업지역의 대형 판매시설이 1,666억 원에 직거래됐습니다. 대지 평당 1억 2,000만 원으로 강동구 1년 중위값(4,837만 원)의 2.5배이며, 이 한 건이 이번 주 서울 거래금액의 42%입니다.
- 서초동·동교동: 서초동 호경빌딩(업무시설, 280억, 9월 중순 주간에도 같은 금액·다른 계약일로 신고된 건물)과 동교동 근린상업지역 근생 빌딩(220억)이 모두 대지 평당 약 2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각 구 1년 중위값의 2.3~2.5배입니다.
- 역삼동: 1994년 준공 업무시설이 210억 원, 평당 1억 7,241만 원으로 강남구 중위값보다 13% 높게 팔렸습니다.
작은 거래들
50억 원 미만 거래 대부분은 1970~90년대에 지은 대지 30~100평 규모의 근린생활 건물입니다. 성수동2가 준공업지역에서는 대지 30평대 건물 두 채가 평당 약 7,500만 원에 거래돼, 성동구 1년 중위값(1억 2,000만 원)보다 낮았습니다. 같은 동네 안에서도 입지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큽니다.
한 줄 정리: 연휴 뒤 신고는 정상 속도를 되찾았고, 금액은 강남이 아닌 천호·서초·홍대 일대에서 나왔습니다.
데이터: 딜체커 실거래 원장(국토부 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실거래 신고일 기준, 집합건물·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 2026.10.4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