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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상업용 부동산 · 월간 시장동향

7월 용산구 빌딩시장: 13건 모두 30년 넘은 건물, 금액은 39% 줄었다

계약일 기준

7월 용산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13건, 512.7억 원이 거래됐다. 1년 전(15건, 842.5억 원)보다 건수는 13.3%, 금액은 39.1% 줄었고, 거래된 13건이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 건물이었다.

50억 원 이상 거래가 줄었다

30억 원 미만(6건)과 30억~50억 원(4건)이 10건으로 대부분이었다. 50억~100억 원은 1년 전 4건에서 2건으로, 100억~200억 원은 2건에서 1건으로 줄었고 200억 원 이상은 두 해 모두 없었다. 중위 거래가는 34.0억 원으로 1년 전(33.5억 원)과 비슷했다.

평당가: 동별 격차가 컸다

토지 중위 평당가는 9,525만 원으로 1년 전(1억 444만 원)보다 8.8% 낮다. 동별 편차가 컸는데, 가장 많은 4건이 거래된 청파동2가의 중위 평당가는 2,652만 원인 반면 한강로2가(2건)는 1억 7,335만 원, 한강로3가(2건)는 1억 1,657만 원이었다. 저가 동의 거래가 많았던 점이 구 전체 중위값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한강로1가의 1971년 준공 근린생활시설(107.9억 원, 토지 62.2평, 평당 1억 7,349만 원)이다. 한강로2가 근린생활시설(87.5억 원, 1955년 준공, 평당 1억 7,234만 원), 남영동 건물(51.0억 원, 토지 28.0평, 평당 1억 8,207만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 합계는 246.4억 원으로 금액의 48.1%였다.

한 줄 정리: 거래 규모는 1년 전보다 작아졌고, 노후 건물이 한강로 일대 고가 거래와 청파동2가 저가 거래로 갈린 한 달이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용산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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