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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상업용 부동산 · 월간 시장동향

7월 중구 빌딩시장: 건수는 1년來 최다, 금액은 1년 전의 4분의 1

계약일 기준

7월 중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27건, 1,886.9억 원이 거래됐다. 건수는 최근 12개월 중 가장 많고 1년 전(22건)보다 22.7% 늘었지만, 금액은 1년 전(7,815.8억 원)보다 75.9% 줄어 30억 원 미만 소형이 주도한 달이었다.

소형이 3분의 2, 금액은 1건에 쏠렸다

30억 원 미만 거래가 18건(66.7%)으로 1년 전 10건에서 크게 늘었다. 중위 거래가는 19.1억 원으로 1년 전(37.5억 원)보다 49.1% 낮다. 금액은 태평로1가 업무시설 1건(1,210.0억 원)이 64.1%를 차지했고, 이 거래를 빼면 나머지 26건 합계는 676.9억 원이다.

평당가 하락은 '무엇이 팔렸나'의 문제

토지 중위 평당가는 7,900만 원으로 1년 전(1억 396만 원)보다 24.0% 낮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22건 중 21건(95.5%)이 준공 30년 초과 건물이었고, 이들의 중위 평당가는 7,688만 원이었다. 소형·노후 물건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동 단위·주목할 거래

동별로는 을지로3가가 5건(117.3억 원, 중위 평당 7,497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가인 태평로1가 거래는 1973년 준공 업무시설로 토지 241.4평, 평당 5억 125만 원이었다. 남산동2가 근린생활시설(122.1억 원), 태평로2가 근린생활시설(92.7억 원, 토지 31.0평, 평당 2억 9,905만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이 금액의 75.5%였다.

한 줄 정리: 거래는 늘었지만 소형·노후 위주였고, 금액은 대형 업무시설 1건이 좌우한 한 달이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중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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