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상업용 부동산 · 월간 시장동향
7월 종로구 빌딩시장: 거래 30건으로 1년來 최다, 금액은 8% 줄었다
7월 종로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30건, 1,193.4억 원이 거래됐다. 건수는 최근 12개월 중 가장 많았고 1년 전(28건)보다 7.1% 늘었지만, 200억 원 이상 거래가 한 건도 없어 금액은 8.2% 줄어든 중소형 위주의 한 달이었다.
절반이 30억 미만, 금액은 100억대 3건이 받쳤다
30억 원 미만이 15건으로 건수의 50.0%를 차지했지만 금액 비중은 16.3%에 그쳤다. 반대로 100억~200억 원 3건(424.0억 원)이 전체 금액의 35.5%를 냈다. 1년 전 1건 있던 200억 원 이상 거래는 없었고, 중위 거래가는 28.5억 원으로 1년 전(28.1억 원)과 비슷했다.
평당가는 18% 올랐지만 월별 변동이 크다
토지 중위 평당가는 6,751만 원으로 1년 전(5,722만 원)보다 18.0% 높다. 다만 6월(8,535만 원)보다는 낮고, 최근 12개월 월별 중위값이 5,658만~1억 7,057만 원을 오갈 만큼 출렁임이 커 한 달 수치로 방향을 단정하긴 어렵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20건 중 30년 초과 노후 건물이 13건(65.0%)으로 1년 전(42.1%)보다 비중이 커졌고, 이들의 중위 평당가는 5,992만 원이었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동숭동의 2022년 준공 건물(174.0억 원, 토지 평당 1억 5,050만 원)이었다. 당주동 숙박시설(141.5억 원, 1963년 준공, 평당 1억 9,385만 원)과 관철동 숙박시설(108.5억 원, 2018년 준공, 평당 1억 6,196만 원)이 뒤를 이었다. 용도는 근린생활시설이 25건으로 대부분이었고 숙박시설이 3건이었다.
한 줄 정리: 거래는 1년 중 가장 활발했지만 대형 거래가 빠져 금액은 줄었고, 평당가 상승은 변동폭을 감안해 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종로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