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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종로구 빌딩시장: 70건으로 늘었지만 금액은 절반 이하로

계약일 기준

2026년 2분기(4~6월) 종로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70건, 5,787.5억 원이 거래됐다. 건수는 1년 전(54건)보다 29.6% 늘었지만 금액은 56.4% 줄어, 30억 원 미만 중소형이 거래의 절반을 넘긴 '건수 증가, 금액 감소' 분기였다.

분기 안에서는 4월 21건, 5월 28건, 6월 21건으로 5월에 거래가 가장 많았다. 월별 중위 평당가는 7,957만 원, 8,082만 원, 8,535만 원으로 분기 내내 8천만 원 안팎에서 완만하게 올랐다.

30억 원 미만이 절반, 금액은 200억 원 이상 4건이 좌우했다

30억 원 미만 거래가 37건(52.9%)으로 1년 전 27건보다 늘었고, 30~50억 원 13건, 50~100억 원 11건이었다. 100~200억 원은 1년 전 2건에서 5건으로 늘었다. 200억 원 이상은 4건으로 1년 전과 같았지만 금액(3,205.5억 원)이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중위 거래가는 27.8억 원으로 1년 전(29.8억 원)보다 6.7% 낮다.

평당가는 낮아졌고, 30년 초과 건물이 70%

토지 중위 평당가는 8,042만 원으로 1년 전(8,844만 원)보다 9.1% 낮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44건 중 30년 초과가 31건(70.5%)으로 1년 전(69.2%)과 비슷했다. 동별로는 계동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동·종로5가·누하동·인사동·통의동이 3건씩이었다. 3건 이상 거래된 동 가운데 중위 평당가는 인사동이 1억 5,819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인의동의 1982년 준공 업무시설(1,369.2억 원, 일반상업지역, 토지 837.0평, 평당 1억 6,357만 원)이다. 내자동의 2000년 준공 업무시설(1,080.0억 원, 평당 2억 8,266만 원), 숭인동의 1988년 준공 업무시설(540.0억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 합계 2,989.2억 원이 분기 금액의 51.6%였다.

한 줄 정리: 중소형 거래가 늘며 건수는 1년 전보다 많았지만 금액은 절반에 못 미쳤고, 그 금액의 절반은 업무시설 3건이 채웠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종로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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