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상업용 부동산 · 월간 시장동향
8월 서남권 빌딩시장: 건수는 그대로, 금액은 여의도 760억 원이 끌어올렸다
8월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에서는 상업·업무용 빌딩 27건, 2,569.9억 원이 거래돼 건수는 1년 전(27건)과 같았고 금액은 1년 전(977.2억 원)보다 163.0% 늘었다. 영등포구가 6건·1,098.2억 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가장 많았고, 여의도동 업무시설 1건(760억 원)이 구 거래금액의 69.2%를 차지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760억 원이 금액의 69.2%
영등포구는 1년 전 9건·223.1억 원에서 6건·1,098.2억 원으로 건수는 33.3% 줄고 금액은 392.2% 늘었다. 여의도동 거래는 1983년 준공 업무시설로 토지 418.1평, 토지 평당 1억 8,179만 원이었다. 대림동(120억 원)과 영등포동2가(110억 원)에서도 100억 원대 거래가 나왔다. 중위 거래가는 79억 원으로 1년 전(21.3억 원)보다 270.9% 높았는데, 30억 원 미만 거래가 1년 전 7건에서 1건으로 줄어든 영향이 크다.
양천·강서·동작: 5건씩, 구마다 대형 거래 1~2건
양천구는 5건·500.3억 원으로 1년 전 3건·34.2억 원보다 늘었다. 목동 교육연구시설 2건(250억 원, 147.5억 원)이 금액을 이끌었고 신정동 2건, 신월동 1건이 뒤를 이었다. 강서구는 1년 전 0건에서 5건·284.7억 원으로 늘었고, 등촌동 준공업지역의 2014년 준공 숙박시설(157.2억 원)이 가장 컸다. 동작구는 5건·526.9억 원(1년 전 3건·67.3억 원)으로 사당동에서만 3건·457.9억 원이 거래됐고, 그중 1971년 준공 건물 1건(332억 원, 토지 758.4평)이 구 거래금액의 63.0%를 차지했다.
구로·관악은 3건씩, 금천구는 신고 없어
구로구는 구로동 근린생활시설 1건(34억 원)과 신도림동 소형 판매시설 2건(2.6억 원, 2.2억 원)으로 3건·38.8억 원이었다(1년 전 7건·211.2억 원). 관악구는 신림동 2건(43.6억 원, 39.4억 원)과 봉천동의 2021년 준공 근린생활시설 1건(38억 원)으로 3건·121억 원이었고, 모두 30억~50억 원 구간이었다(1년 전 5건·441.4억 원). 금천구는 계약 신고가 없었다.
한 줄 정리: 8월 서남권은 거래 건수가 1년 전과 같았지만 여의도동 760억 원, 사당동 332억 원, 목동 250억 원 등 대형 거래가 잇따르며 금액이 크게 늘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