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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권 상업용 부동산 · 월간 시장동향

7월 동남권 빌딩시장: 송파는 건수를, 강동은 200억 원대 거래를 채웠다

계약일 기준

7월 동남권(송파·강동)에서는 상업·업무용 빌딩 14건, 1,879억 원이 거래돼 1년 전(9건·1,681억 원)보다 건수는 55.6%, 금액은 11.8% 늘었다. 송파구가 10건·1,207억 원으로 거래를 이끌었고, 강동구는 4건이었지만 200억 원 안팎 거래 3건으로 금액을 보탰다.

송파구: 100억 원대가 중심, 삼전동이 가장 컸다

송파구는 1년 전(5건·723억 원)보다 건수가 두 배, 금액이 67.0% 늘었다. 10건 중 4건이 100억~200억 원대(구 금액의 44.3%)였고, 중위 거래가는 98.8억 원이었다. 최고가는 삼전동 준주거지역의 2015년 준공 근린생활시설(370억 원, 평당 1억 7,424만 원)이었다. 중위 평당가는 8,216만 원으로 1년 전(5,062만 원)보다 62.3% 높았는데, 거래 10건 중 8건이 준공 30년 초과 건물이었던 만큼 신축 여부보다는 어떤 규모의 물건이 거래됐는지가 반영된 값으로 읽어야 한다. 동별로는 삼전동(3건·558억 원)과 잠실동(3건)에 거래가 몰렸고, 방이동 1건(145억 원)은 평당 1억 3,431만 원이었다.

강동구: 4건 중 3건이 195억~263억 원

강동구는 4건으로 1년 전과 같았지만 성격은 달랐다. 둔촌동의 2026년 준공 근린생활시설(263억 원, 평당 1억 1,622만 원), 길동의 1991년 준공 건물(200억 원, 평당 7,014만 원), 암사동의 2007년 준공 건물(195억 원, 평당 5,339만 원)이 차례로 거래됐고, 이 3건이 구 금액(671.8억 원)의 97.9%를 차지했다. 나머지 1건은 천호동 숙박시설(13.8억 원)이었다.

한 줄 정리: 7월 동남권은 송파구의 100억 원대 거래가 건수를 키우고 강동구의 200억 원 안팎 거래 3건이 금액을 받쳐, 1년 전보다 건수와 금액이 모두 늘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동남권(송파·강동)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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