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강동구 빌딩시장: 17건으로 1년 전의 두 배 넘어, 성내동 2건이 금액 절반
2026년 2분기(4~6월) 강동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17건, 1,457.1억 원이 거래됐다. 1년 전(7건, 573.6억 원)보다 건수는 142.9%, 금액은 154.0% 늘었고, 50억 원 미만 중소형 거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성내동 대형 거래 2건이 금액의 절반을 차지했다.
5월이 정점, 평당가는 달마다 낮아져
월별로는 4월 6건(중위 평당 5,563만 원), 5월 7건(4,421만 원), 6월 4건(3,806만 원)이었다.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았고, 중위 평당가는 4월 이후 달마다 낮아졌다. 고가 거래가 4~5월에 몰리고 6월에는 상대적으로 평당가가 낮은 거래가 이어진 흐름이다.
50억 원 미만이 10건
30억 원 미만이 3건에서 5건(+66.7%)으로, 30억~50억 원이 0건에서 5건으로 늘어 50억 원 미만이 10건이었다. 50억~100억 원도 1건에서 4건으로 늘었고, 200억 원 이상은 0건에서 2건이 됐다. 100억~200억 원만 3건에서 1건으로 줄었다. 중소형이 늘어난 구성 변화로 중위 거래가는 77.0억 원에서 47.0억 원(−39.0%), 토지 중위 평당가는 7,138만 원에서 4,786만 원(−32.9%)으로 낮아졌다. 1년 전 표본이 7건이었던 만큼 하락 폭은 구성 차이의 영향이 크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17건 중 30년 초과가 8건(47.1%), 16~30년이 7건이었다.
성내동이 금액을, 거래는 여러 동에
건수는 성내동·암사동·천호동이 4건씩, 길동이 3건이었다. 금액은 성내동이 792.4억 원(중위 평당 7,768만 원)으로 가장 컸다. 최고가는 성내동의 1997년 준공 업무시설(510.4억 원, 근린상업지역, 토지 298.0평, 평당 1억 7,130만 원)이고, 같은 동 1997년 준공 제2종근린생활시설(220.0억 원, 평당 8,445만 원), 암사동 2024년 준공 제1종근린생활시설(137.0억 원, 평당 5,354만 원)이 뒤를 이었다. 상위 3건 합계는 867.4억 원으로 금액의 59.5%였다.
한 줄 정리: 강동구 2분기는 50억 원 미만 중소형 거래가 크게 늘어 건수가 두 배를 넘었고, 금액은 성내동 대형 거래 2건이 끌어올린 분기였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강동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