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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영등포구 빌딩시장: 22건에 1조 2,254억, 여의도 업무시설 1건이 판을 키웠다

계약일 기준

2026년 2분기(4~6월) 영등포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22건, 1조 2,254.2억 원이 거래됐다. 건수는 1년 전(25건)보다 12.0% 줄었지만 금액은 947.0억 원에서 1,194.0% 늘었는데, 여의도동 업무시설 1건(8,112.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 이상 거래 7건이 금액의 95.8%를 차지한 대형 거래 주도 분기였다.

6월에 거래와 평당가가 함께 올랐다

월별로는 4월 7건(중위 평당 5,997만 원), 5월 5건(6,380만 원), 6월 10건(7,041만 원)이었다. 5월에 잠시 줄었던 거래가 6월에 두 배로 늘었고 중위 평당가도 달마다 올랐다. 분기 최고가 거래 두 건도 모두 6월에 계약됐다.

대형은 늘고 소형은 줄었다

200억 원 이상 거래가 1년 전 1건에서 7건으로 늘었다. 반면 30억 원 미만은 16건에서 9건으로 43.8% 줄었고, 50억~100억 원도 3건에서 1건이 됐다. 이 구성 변화로 중위 거래가는 21.5억 원에서 44.5억 원으로 107.0% 올랐고, 토지 중위 평당가도 5,403만 원에서 6,325만 원으로 17.1% 높아졌다. 평당가 상승은 땅값 자체보다 어떤 건물이 팔렸는지의 영향이 크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17건 중 30년 초과가 14건(82.4%)으로 1년 전(57.9%)보다 비중이 커졌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여의도동의 1994년 준공 업무시설(8,112.0억 원, 일반상업지역, 토지 2,289.9평, 평당 3억 5,425만 원)이다. 양평동5가에서는 1968년 준공 제2종근린생활시설(1,582.1억 원, 토지 3,612.7평, 평당 4,379만 원)과 2017년 준공 숙박시설(530.0억 원, 준공업지역, 평당 1억 3,747만 원) 등 3건, 2,591.2억 원이 거래됐다. 상위 3건 합계는 1조 224.1억 원으로 금액의 83.4%였다. 건수로는 영등포동2가가 4건(598.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 줄 정리: 거래 건수는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여의도동 업무시설과 양평동5가 대형 거래가 금액을 끌어올린, 소수 대형 거래가 성격을 정한 분기였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영등포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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