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구로구 빌딩시장: 29건 1,188.8억, 구로동 대형 1건과 신도림동 소액 거래
2026년 2분기(4~6월) 구로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29건, 1,188.8억 원이 거래됐다. 1년 전(7건, 106.7억 원)보다 건수는 314.3%, 금액은 1,014.2% 늘었는데, 금액은 구로동 준공업지역의 859.0억 원 거래 1건(72.3%)이, 건수는 신도림동의 소액 거래 17건이 이끌었다.
월별로는 4월 12건이 최근 12개월 중 월 최다였고 5월 10건, 6월 7건으로 줄었다. 월 중위 평당가는 4월 2,686만 원, 5월 2,765만 원, 6월 2,788만 원으로 2천만 원대 후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건당 규모가 작은 거래가 건수를 키웠다
30억 원 미만이 24건(122.8억 원)으로 1년 전 6건보다 300.0% 늘며 건수의 82.8%를 차지했지만 금액 비중은 10.3%였다. 특히 신도림동 17건의 합계가 52.8억 원에 그쳐 건당 규모가 매우 작았고, 중위 거래가도 2.8억 원으로 1년 전(9.4억 원)보다 70.2% 낮아졌다. 용도별로도 1종·2종 근린생활시설 각 8건 외에 판매시설 8건, 업무시설 5건이 섞여 있고 준공연도가 확인된 거래는 11건뿐이다. 이번 분기 건수 증가는 건당 규모가 작은 소액 거래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해 읽어야 한다. 토지 중위 평당가는 2,788만 원으로 1년 전(3,005만 원)보다 7.2% 낮다.
금액은 구로동 1건이 좌우
동별로는 신도림동 17건 다음으로 구로동이 8건(997.0억 원, 중위 평당 4,122만 원), 개봉동 2건(129.5억 원), 궁동·고척동이 1건씩이었다. 최고가는 구로동의 2010년 준공 근린생활시설(859.0억 원, 준공업지역, 토지 783.4평, 평당 1억 966만 원)이다. 개봉동의 1972년 준공 근린생활시설(88.0억 원, 평당 3,136만 원), 구로동의 1986년 준공 근린생활시설(42.5억 원, 평당 4,622만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이 금액의 83.2%였다.
한 줄 정리: 건수와 금액이 모두 크게 늘었지만, 금액은 구로동 대형 1건이, 건수는 신도림동 소액 거래가 만든 숫자였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구로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