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강서구 빌딩시장: 건수 114.3% 늘고 금액 80.2% 줄었다
2026년 2분기(4~6월) 강서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15건, 575.4억 원이 거래됐다. 1년 전(7건, 2,911.2억 원)보다 건수는 114.3% 늘었지만 금액은 80.2% 줄어, 1년 전 있던 200억 원 이상 대형 거래 없이 등촌동 중심의 중소형 거래가 이어진 분기였다.
분기 안에서는 거래가 점차 줄었다. 4월 8건에서 5월 6건, 6월 1건으로 감소했고, 월 중위 평당가도 4월 4,570만 원, 5월 3,926만 원, 6월 2,546만 원으로 낮아졌다. 다만 6월은 1건뿐이라 평당가 하락을 추세로 보기는 어렵다.
30억 미만과 30~50억 원대가 늘었다
30억 원 미만은 1년 전 3건에서 8건(93.2억 원)으로, 30~50억 원은 1건에서 4건(163.3억 원)으로 늘었다. 100~200억 원은 2건(264.9억 원)으로 금액의 46.0%를 차지했고, 1년 전 1건 있던 200억 원 이상 거래는 없었다. 중위 거래가는 20.1억 원으로 1년 전(30.0억 원)보다 33.0% 낮다. 반면 토지 중위 평당가는 4,200만 원으로 1년 전(3,158만 원)보다 33.0% 높았다.
등촌동에 절반 이상, 노후 건물 비중 확대
동별로는 등촌동이 8건(462.4억 원, 중위 평당 4,970만 원)으로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방화동 3건(61.3억 원), 화곡동 2건, 공항동·내발산동 1건씩이었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15건 중 30년 초과 건물이 11건(73.3%)으로 1년 전(33.3%)보다 비중이 크게 늘었다. 용도는 모두 근린생활시설(1종 11건, 2종 4건)이었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등촌동의 1982년 준공 근린생활시설(154.9억 원, 토지 430.1평, 평당 3,602만 원)이다. 등촌동의 1999년 준공 근린생활시설(110.0억 원, 평당 8,893만 원)과 1980년 준공 준주거지역 근린생활시설(54.1억 원, 평당 6,000만 원)이 뒤를 이었고, 등촌동 상위 3건이 금액의 55.4%였다.
한 줄 정리: 거래는 두 배 넘게 늘었지만 대형 거래가 빠지며 금액은 크게 줄었다. 등촌동 노후 근린생활시설이 분기 거래의 중심이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강서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