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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은평구 빌딩시장: 건수 28.6% 줄고 거래 단위는 커졌다

계약일 기준

2026년 2분기(4~6월) 은평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10건, 366.3억 원이 거래됐다. 1년 전(14건, 392.1억 원)보다 건수는 28.6% 줄었지만 금액은 6.6% 감소에 그쳐, 30억 원 미만 소형이 빠지고 30~100억 원대가 늘면서 한 건의 규모가 커진 분기였다.

분기 안에서는 4월에 거래가 몰렸다. 4월 7건은 최근 12개월 중 월 최다였고, 5월 3건으로 줄었다가 6월에는 계약 신고가 없었다. 월 중위 평당가는 4월 4,381만 원, 5월 4,195만 원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30억 미만은 줄고 30~100억 원대가 늘었다

30억 원 미만 거래가 1년 전 11건에서 4건으로 줄어든 반면, 30~50억 원은 2건에서 4건으로 늘었고 1년 전 없던 50~100억 원 거래가 2건 나왔다. 금액 비중도 30~50억 원(43.3%)과 50~100억 원(32.7%)이 컸다. 그 결과 중위 거래가는 37.4억 원으로 1년 전(15.6억 원)보다 139.7% 높아졌다. 반면 토지 중위 평당가는 4,288만 원으로 1년 전(4,270만 원)과 거의 같아(+0.4%), 땅값보다는 거래되는 건물의 크기가 달라진 것으로 읽힌다.

녹번동 3건, 나머지는 동별로 흩어졌다

동별로는 녹번동이 3건(119.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역촌동 2건, 증산동·불광동·갈현동·응암동·수색동이 1건씩이었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10건 중 30년 초과가 7건(70.0%)으로 1년 전(80.0%)과 마찬가지로 노후 건물이 다수였고, 준공 5년 이하 신축은 1건이었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증산동의 2021년 준공 근린생활시설(60.0억 원, 토지 98.7평, 평당 6,079만 원)이다. 녹번동의 2002년 준공 근린생활시설(59.7억 원, 평당 4,825만 원)과 1978년 준공 근린생활시설(42.0억 원, 평당 4,195만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이 금액의 44.1%였다. 불광동 일반상업지역의 1979년 준공 근린생활시설(41.8억 원)은 평당 7,600만 원으로 상위 거래 중 평당가가 가장 높았다.

한 줄 정리: 거래 건수는 줄었지만 30~100억 원대 거래가 늘며 금액은 1년 전 수준에 가깝게 유지됐다. 평당가는 제자리였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은평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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