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노원구 빌딩시장: 8건 230.6억, 공릉동 중심 중소형 거래
2026년 2분기(4~6월) 노원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8건, 230.6억 원이 거래됐다. 1년 전(5건, 152.1억 원)보다 건수는 60.0%, 금액은 51.6% 늘어, 공릉동을 중심으로 100억 원 미만 중소형 거래가 살아난 분기였다.
월별로는 4월 4건, 5월 3건, 6월 1건이었고, 4월 4건은 최근 12개월 중 월 최다와 같은 수준이다. 월 중위 평당가는 4월 3,586만 원, 5월 6,678만 원, 6월 1,922만 원으로 출렁였는데, 월 1~4건 표본이라 그달 거래된 건물에 따라 움직인 값이다.
공릉동이 거래를 이끌었다
동별로는 공릉동이 4건(148.5억 원, 중위 평당 5,76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상계동 2건(54.0억 원), 월계동·중계동이 1건씩이었다. 가격대는 30억 원 미만 5건(88.6억 원), 30~50억 원 2건(83.0억 원), 50~100억 원 1건(59.0억 원)이었고 100억 원 이상 거래는 없었다. 30억 원 미만은 1년 전 3건에서 5건으로 늘었다.
중위값은 올랐지만 표본이 작다
중위 거래가는 25.2억 원으로 1년 전(12.8억 원)보다 96.9%, 토지 중위 평당가는 4,104만 원으로 1년 전(2,702만 원)보다 51.9% 높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7건 중 30년 초과 건물은 3건(42.9%)으로 1년 전(100.0%)보다 비중이 낮아져, 상대적으로 덜 낡은 건물이 많이 팔린 영향도 있다. 분기 8건 표본인 만큼 이를 가격 상승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공릉동의 1980년 준공 근린생활시설(59.0억 원, 토지 177.3평, 평당 3,328만 원)이다. 공릉동 2012년 준공 근린생활시설(48.0억 원, 평당 6,678만 원), 상계동 2006년 준공 근린생활시설(35.0억 원, 평당 3,844만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이 금액의 61.6%였다. 2023년 준공 신축인 공릉동 근린생활시설(25.5억 원)은 평당 6,876만 원으로 상위 거래 중 평당가가 가장 높았다.
한 줄 정리: 공릉동을 중심으로 100억 원 미만 중소형 거래가 늘어 건수와 금액 모두 1년 전보다 많았지만, 표본이 작아 가격 흐름은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노원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