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상업용 부동산 · 분기 시장동향
2분기 도봉구 빌딩시장: 7건 606.9억, 방학동 대형 1건이 금액의 80.6%
2026년 2분기(4~6월) 도봉구에서 상업·업무용 빌딩 7건, 606.9억 원이 거래됐다. 건수는 1년 전(5건)보다 40.0% 늘었고 금액은 488.7% 급증했지만, 방학동의 489.3억 원 거래 1건이 금액의 80.6%를 차지한 '한 건이 좌우한' 분기였다.
월별로는 4월 3건, 5월 1건, 6월 3건이 계약됐다. 월 거래가 1~3건에 그치는 시장이라 월 중위 평당가(4월 2,102만 원, 5월 2,679만 원, 6월 2,232만 원)는 흐름이라기보다 그달 어떤 건물이 거래됐는지를 보여주는 값에 가깝다.
거래는 소형, 금액은 대형 1건
30억 원 미만이 5건(82.6억 원)으로 건수의 71.4%였지만 금액 비중은 13.6%에 그쳤다. 30~50억 원은 1건(35.0억 원)이었고 50~200억 원 구간 거래는 없었다. 1년 전 없던 200억 원 이상 거래가 1건 나오면서 금액이 크게 불었다. 중위 거래가는 19.0억 원으로 1년 전(14.0억 원)보다 35.7% 높다.
평당가 하락은 표본 구성의 영향
토지 중위 평당가는 2,232만 원으로 1년 전(2,800만 원)보다 20.3% 낮다. 다만 7건 표본에서는 어떤 건물이 거래됐는지에 따라 중위값이 크게 움직여 땅값 약세로 단정하기 어렵다. 준공연도가 확인된 7건 중 30년 초과 건물이 4건(57.1%)으로 1년 전(25.0%)보다 비중이 커졌다. 동별로는 도봉동·창동·쌍문동이 2건씩, 방학동이 1건이었다.
주목할 거래
최고가는 방학동의 1981년 준공 근린생활시설(489.3억 원, 준공업지역, 토지 1,717.2평, 평당 2,850만 원)이다. 창동의 2007년 준공 기타 용도 건물(35.0억 원, 평당 1,459만 원), 도봉동의 1985년 준공 근린생활시설(23.0억 원, 준주거지역, 평당 2,232만 원)이 뒤를 이었고, 상위 3건이 금액의 90.2%였다.
한 줄 정리: 건수는 소폭 늘었고 금액 급증은 방학동 대형 거래 1건의 몫이었다. 그 밖의 거래는 30억 원 안팎의 소형이 중심이었다.
데이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상업·업무용 일반건물 매매), 서울 도봉구 계약일 기준, 집합·지분·취소 거래 제외, 평당가 = 거래금액 ÷ 토지면적(건물값 공제 없음). 2026.10.21 기준.